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앞이 환한 조명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청하면(면장 소연숙)은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과 꿈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하기 위해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불을 밝힌 조명은 청하면 신금마을 심상현 이장이 중심이 되어 28개 마을 전 이장이 화합해 추운 날씨에도 직접 나서 연말 분위기를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곳곳에 설치했다.
특히, 어두운 밤을 밝히는 수만 개의 전구에 불이 켜지자, 참여한 이장협의회, 관내 사회단체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박수와 환호로 점등을 축하했으며, 색색의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쌓았다.
소연숙 청하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기해년에는 청하면 모든 주민들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풍성한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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