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자활센터, 연구세미나로 발전방향 모색
전북광역자활센터, 연구세미나로 발전방향 모색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8.12.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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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철)는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자활 중기발전 연구세미나를 열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세미나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자활 자립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10년간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어려움 속에서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자활을 꿈꾸었던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균등복지 상생협력 사회통합을 위한 자활사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활사업이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 등도 제시됐다. 전북에 알맞은 자활프로그램 개발 보급과 복지서비스 연계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최낙관 예원예술대 교수는 “중장년층 빈곤탈출을 위한 지역맞춤형 자활 및 자립사업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기회 확대등 수급자의 여건과 환경에 걸맞는 취업 창업정책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병학 중앙자활센터원장은 “자활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자활센터 기능과 운영체계의 재정립이 과제다”면서 “지역 특화사업 발굴과 역할 확대를 위해 자활기금과 중앙자산키움펀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승철 센터장은 “전북자활 중기발전세미나에서 발표된 사업방향 등이 자활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돼 전북자활사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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