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가장 잘 펼쳐온 최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시는 10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행정상 시상식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 복지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실적 등에 대한 종합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의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구축과 사회적경제 육성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양도식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그동안 전주시가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들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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