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주민센터(동장 정진희)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유)는 지난 7일 연세교회에서 이철수 완산구청장과 관내 기관·단체장를 비롯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신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지현석 강사의 감사패 표창과 함께 18개팀 프로그램 회원들의 1년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요가, 방송댄스, 통기타 등 18개 참가팀은 모두 열띤 응원 속에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드럼 및 색소폰, 기타반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들로 구성된 연합밴드 공연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유 주민자치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멋지게 뽐내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2019년도에는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생활과 여가선용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희 서신동장은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보다 발전하는 서신동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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