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 주송 사업단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수상
전주대 LINC+ 주송 사업단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수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2.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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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통적인 기계제조 중심의 산업으로부터 벗어나 지역에 특화돼 있는 농식품산업, 문화관광서비스산업, IT산업에 초점을 맞춰 지역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는 글로벌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주대 LINC+사업단 주송 단장이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 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벤처창업진흥유공자’로 선정됐다. 주 단장은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주 단장은 전주대 LINC+사업단의 핵심 사업을 ‘지역 내 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중소벤처협회전북지회(이인호 회장)와 함께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을 발족해 CEO 및 재직자 교육 과정(중소벤처리더스아카데미)을 통해 기업이 4차 산업혁명 환경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은 산업 특화분야별 협의회를 구성해 상생협력 · 융합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야별 기업에 적합한 전문적인 지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와 더불어 프로젝트 추진사업을 지원한다.

주 단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중소벤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경영리더십의 함양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이를 위해 중소벤처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최고경영자과정(AMP), 실무자과정 및 4.0 중소벤처혁신성장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주 단 장은 사업 및 교육지원 외에도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매개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전북 고유의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전북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해 세계한인경제인협회(OKTA) 유럽 지회 회장단을 초청해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주 단장은 “이번 수상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는 결국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연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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