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11일 오후 3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여성의 바람 불어온다’란 주제를 가지고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운영사업의 성과보고를 통해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기관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 한 여성, 기관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및 사업보고 영상이 상영되며, 2부에서는 최병철 한국창작역량개발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일자리’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박성숙 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기관 관계자, 강사, 교육생, 취업자 등 센터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전문화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으로 더욱 성장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8년 12월 11일 일하는 여성의 집으로 개관했고, 2001년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명칭이 변경돼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경제적 자립,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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