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 소외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눠
전북대 학생들, 소외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눠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2.10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최근 거동이 불편한 전주시 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 학생들과 KOICA 해외봉사 귀국단원 모임 ‘KOVA’ 전북지역 커뮤니티 회원 등 총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서신동과 중노송동의 노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 네 곳에 연탄 1천200장을 손수 전달했다.

특히 이 행사에 참여한 전북대 학생들은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다은 학생(정치외교학과 3)은 “내 손으로 직접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북대학교-전라북도-KOICA 3자간 협력 약정 체결을 통해 2016년 1월에 개소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