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교육 환경문제 앞장
김제시 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교육 환경문제 앞장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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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새마을회(회장 함길권)는 10일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살림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살림운동’이란 지구생태계의 위기를 인식해 생명의 문명으로 대전환하기 위한 환경운동으로, 이번에 진행한 생명살림운동교육에서는 강의 및 토론을 통한 올바른 생명살림운동에 대한 이해증진과 파급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김제시새마을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안하기 위해 컵 등을 비치하고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을 홍보하는 등 생명살림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제시새마을회 함길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은 생명살림운동을 중점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일상 속에서 아끼고 덜 쓰는 생활습관과 일회용품사용 안하기 등 끊임없는 의식개혁이 매주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것부터 우리 새마을가족이 먼저 실천해 자손들에게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새마을회는 환경운동으로 매년 환경청소와 흙살 리기 사업으로 폐농약병과 농약 봉지 소각하지 않기 등을 계몽하고 홍보해 2018년에 18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으며, 다시 쓸 수 있는 헌옷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손질해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매년 운영해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정 중등입학자녀 교복대금으로 전액지원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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