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복지기동대, 독거어르신 가정 벽지 시공 봉사
김제시 청하면 복지기동대, 독거어르신 가정 벽지 시공 봉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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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청하면(면장 소연숙) 복지기동대(대장 유월영)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보온 단열 벽지 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홀로 사는 관동마을 이 모(만76세) 할머니는 집이 노후 돼 보일러를 켜도 소용이 없고, 너무 추워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외풍이 심해 외풍을 차단해 달라고 복지기동대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이날 기동대원 6여 명은 방안에 있는 장롱과 침대 등 가구를 모두 들어내고 단열 벽지를 반듯하게 잘라 벽에 붙이고, 창문에는 뽁뽁이를 붙여 외풍을 차단 시켰으며 방안 구석구석 곰팡이 제거 및 청소까지 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월영 복지기동대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기동대원들에 감사하다”며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추위를 이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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