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관내 중학생들이 완주군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유치하기 위한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완주군 관내에서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타 시·도로 유출되는 상황을 막고, 우수한 학생들을 완주군 관내 고등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시설명회가 마련됐다.
이에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2019학년도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세종교육을 통해 중학교 3학년이 2019학년도 고등학교에 입학해 오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대입 방안, 나의 적성, 진로 찾는 방법 등에 대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관내학생 유치를 위해 입시요강 및 학교를 소개했다.
지난 7일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봉서중학교, 21일 완주중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해 농어촌학교의 특성을 살려서 대학에 유리하게 진학할 수 있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가 많이 제공되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완주군 청소년들이 본인의 목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대학에 진학해서 성취감과 완주군민으로서의 자긍심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인재스쿨사업 뿐만 아니라 장학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