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인삼, 전국 수삼품평회 최우수상 영예
진안인삼, 전국 수삼품평회 최우수상 영예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8.12.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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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진안인삼이 최고’

 전북인삼농협의 안현식 조합원(진안군 정천면)이 재배한 인삼이 제15회 전국 수삼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진안인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안씨의 인삼은 체형 우수삼 부문에서 농협중앙회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수삼품평회는 고려인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로 지난 10월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렸으며, 전국 11개 인삼농협에서 66점의 수삼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씨의 진안 인삼은 뇌두가 충실하고 몸체가 좋고 가지의 발달이 양호하여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품평회에서 △체형 우수삼 △대편삼 △특이모형삼 부문으로 각 부문별 4점 씩 총 12점을 선발했다.

 지형상 인삼을 재배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진안고원은 400여 년 동안 인삼을 재배해 왔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아 2005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홍삼 한방 특구로 지정되었다. 진안군에서는 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설치 및 육성으로 진안 홍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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