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감염관리실 최은영 간호사, 국무총리 표창
동군산병원 감염관리실 최은영 간호사, 국무총리 표창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2.10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 감염관리실 최은영 간호사가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8 감염병관리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동군산병원에 따르면 최은영 간호사는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 참여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 조기 발견 및 확산방지에 기여와 지역주민·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련 교육 실시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함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특히 최 간호사는 2011년부터 동군산병원에 근무하며 지난 9월 감염관리 전문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병원 내 체계적인 감염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성규 이사장은 “동군산병원은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해 3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또 전 병실을 리모델링하고 응급의료센터 음압병실을 구축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환자의 안전 등을 위한 팀을 구성해 의료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