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고랭지 사과 국내육성품종 우수상 수상
남원 고랭지 사과 국내육성품종 우수상 수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2.09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고랭지 사과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사과·배 국내육성품종 품질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질 평가회는 사과와 배의 국내육성품종 확산과 우수성홍보 및 성과 공유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사과 품종 ‘감홍’, ‘황옥’, ‘루비에스’, ‘피크닉’과 배 품종 ‘추황배’, ‘황금배’ 등을 재배하는 전국 16개 시군 28명의 과수부문 장인으로 평가받는 농업인들이 참여,계측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사과 품목에서 남원시 운봉읍 윤준씨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남원 고랭지 사과는 올해 잦은 냉해와 폭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그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나 최근 국내 과일에 핵심과제인 다양한 기호에 맞는 신품종 재배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뛰어난 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에 주력,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 개발로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