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선정 산업부 장관상
김제시 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지자체 선정 산업부 장관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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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제12회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김제시가 지방투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성적으로 2019년도에도 국비 5% 가산 지원을 받게 됐다.

 김제시의 이번 수상은 2015년부터 연속 4년째 수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4년 연속 선정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에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과 산업부 지역경제진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아카데미는 투자유치 담당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경된 제도와 보조금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그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해 선정된 지자체는 표창과 함께 국비 5% 추가 지원의 가산을 부여한다.

 시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 중에도 2018년도 한해 동안 국내외 유수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지평선산업단지는 7개 기업이 162,638.2㎡(약 49,198평)에 달하는 분양계약을 체결해 1,320억을 투자하고 274명의 신규 고용 창출했으며, 개별입지와 순동산업단지에는 4개 기업이 1,660억 투자로 769개의 고용창출을 이뤘다.

 특히, 김제자유무역지역에는 4개 업체가 입주해 497억을 투자하고 524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의 이러한 투자유치 성과로 국비 296억 원과 도비 56억을 확보했으며 이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유치 전문가로 알려진 박준배 김제시장은 “투자를 결정해주신 모든 기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김제로 투자하길 잘했다는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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