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재난대비 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완주군, 재난대비 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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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2018 지역특성에 맞는 월별 재난대비 훈련 평가에서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 훈련 우수기관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및 재난관리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도를 대표해 지난 10월 24일 완주산업단지내 ㈜팜 한농 공장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전북도, 덕진소방서 등 20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재난 대응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평가는 행정안전부 훈련민간전문가의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로 이뤄졌으며,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은 이번 훈련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재난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해 복합재난 상황에 완벽하게 대응훈련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5월에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덕준 재난안전 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완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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