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생교육 예술제 ‘남원 제6회 청춘제’ 성황
2018년 평생교육 예술제 ‘남원 제6회 청춘제’ 성황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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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평생교육 예술제`제6회 청춘제\'성황리에 열려

‘제6회 청춘제’가 7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회원 및 가족과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청춘제는 지난 2012년10월 개관해 청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그동안 노인복지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우는 기쁨과 정성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맘껏 선보였다.

이날 축제는 우쿨렐레, 색소폰, 통기타, 아코디언, 하모니카 연주 및 기공체조, 댄스스포츠, 밴드레크댄스 등 21개 프로그램 발표 및 4개의 작품전시회(서예, 시화, 미술, 약초)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남원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남원 시민들 사이에서도 다양하고 내실 있기로 정평이 나있는 가운데 청춘체조, 노래교실, 요가교실, 웰빙댄스, 기공체조, 웃음교실, 밴드레크댄스 가 있고 취미여가 분야는 색소폰, 오카리나, 한국무용, 국악교실, 하모니카, 우쿨렐라, 통키타가 있다.

또 교양강좌 분야에는 서예 문인화, 서예 붓글씨, 한글교실 기초반과 심화반, 컴퓨터 기초반과 활용반, 스마트폰교실 등 정보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동아리 활동 봉사단으로는 도예 봉사단 난타봉사단, 인형극 봉사단, 색소폰 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이 요청만 있으면 언제든지 공연봉사가 가능할 정도로 실력이 쟁쟁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이 연세를 잊고 열정으로 배우신 실력을 기쁜 마음으로 무대 위에서 뽐내시는 것을 보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절로 생긴다”며 “오늘의 축제가 나이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모두의 축제로 해마다 발전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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