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 교육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 교육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12.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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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도내 장애스포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종목별 선수 대표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7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내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 선수 대표 교육에는 26개 종목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체육인지원센터 소개와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장애인체육계 인권침해 및 폭력에 대한 이해교육, 스포츠현장에서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대처법, 체육현장 발생 사례 관련 법률지식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연초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 전문인력풀을 구성하여 각 분야별(성폭력 상담사, 법률전문가, 대학교수, 선수출신, 지도자출신, 행정가)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사전·사후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체육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기회를 확대해 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대처능력 또한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선수들이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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