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도육청은 2018 학부모회 워크숍 ‘우학행:우리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내 14개 시군 초·중·고교 학부모 150여명을 비롯 학부모 동아리 회원 30여명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2018년 학부모 교육 우수사례 공유, 2019년 학부모 교육 지원 사업 설명, 학부모교육 활동 홍보영상 상영, 지역별 학부모 의견 나눔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1시간 가량의 토론 시간을 갖고 학부모 교육을 바라보는 관리자의 마인드 변화, 학부모회 회계처리 교육,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 실질적인 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이같은 의견을 내년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옥희 대변인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교사·학교를 신뢰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