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 4년 연속 선정
전북도,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 4년 연속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2.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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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4년 연속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6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제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전국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전북도가 유일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유치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연간 투자보조금 지원 실적, 지원기업 관리, 수혜기업의 만족도, 기관 간 소통 등을 평가하고 있다.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3개 지자체에 대해선 인센티브로 국비 5%를 추가 지원한다.

전북도는 올해 도내 투자기업 14개사를 유치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73억원(전국 1위)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도내 2천814억원 투자, 신규일자리 1,023명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우수지자체 인센티브로 2016년도에 14억원, 2017년도에 11억원, 2018년도에 29억원 등 54억원을 받아 지방비를 절감하게 됐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전북은 4년 연속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자체로 자리매김 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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