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5일 도청에서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두 곳이 응모했으며 심사위원회 위원 9명은 사업계획의 적절성, 병원운영능력, 조직 및 인원 구성계획, 재정 부담능력, 공공성 확보 등 심사를 통해 인산의료재단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에 따라 인산의료재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을 수탁운영 관리하게 된다.
구형보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상의 전문 의료서비스로 ‘인간사랑 구현’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의료를 추진해 신뢰받는 도립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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