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간담회 가져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간담회 가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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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평생배움터에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최영순) 13개 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국민디자인에‘가정내 돌봄 결핍 지역사회 엄마쌤’으로 선정되어 가정 내 돌봄 결핍의 이유, 돌봄의 재해석해 다양한 돌봄의 형태에 대한 점검 및 새로운 모델을 연구하는 과정이었다.

 간담회 주제는 정부의 보육과 교육정책의 일환인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센터에서 진행된 가정내 돌봄 결핍에 대한 의견 수렴했다.

 관계자들은 무선자동응답기(ARS)를 통해 돌봄결핍의 이유가 자녀 돌봄에 대한 무관심과 책임감 결여가 90%를 상회하고, 돌봄이란 사회구조적이고, 부모의 빈자리, 다양화된 가족형태라는 의미로 재해석을 선택해다.

 또 온종일 돌봄체계에 대한 정부정책에 대해서는 상당한 인식을 갖고 있었다. 지자체에서 계획하는 다함께 돌봄에 대해서는 과반수이상이 잘 모르고 있었다.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이 확대된다면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은 이용 아동의 낙인감, 대상자 모집 한계, 학교와 대상자가 중복되는 문제점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참여한 관계자는 “온종일 돌봄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위상에 대해서도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었다”며 “센터의 교육통합모델을 적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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