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44점으로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보통 등급(3급)으로 하락했다가 올해 평가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도교육청은 급식, 운동부 등 부패취약 분야에 대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교직원 뿐만 아니라 방과후강사, 급식납품업체, 공사업체 등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왔다.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 이수제도 실시해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44점, 외부청렴도 8.79점, 내부청렴도 8.18점, 정책고객평가 7.44점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잠시 주춤했던 조직 청렴도에 대한 우려를 씻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청정 전북교육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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