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자체협력사업평가 ‘대상’ 수상
남원시 지자체협력사업평가 ‘대상’ 수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12.06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올해 지자체협력사업 평가 전국 최고의 상인 영예의 `대상' 수상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은 6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조직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최고상인‘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자체와 연합사업조직(조공법인)이 정책사업 공동추진, 공동브랜드 육성, 지자체 협력도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우수한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남원시가 수상한 ‘대상’은 본 평가의 최고상으로써 부상과 함께 특전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연합사업조직에 2019년 경제사업활성화 기금으로 5백만원을 받았다.

이번에 남원시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약칭 남원조공법인)은 농산물통합마케팅 공동추진,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육성을 비롯 도농인력지원센터운영, 농기계작업단운영 등 남원시와 남원조공법인이 함께 협력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가일손부족 해결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남원조공법인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한 농가와 참여조직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지난 2013년부터 ‘춘향애인’ 공동브랜드와 농산물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적극 육성·지원해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마케팅에 중점을 둔 농산물 산지유통 시스템을 갖춰 농산물 통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런 결과로 남원시조공법인의 금년도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 실적은 11월 말 현재 837억원으로 올해 말에 8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원년인 2013년의 매출 실적인 600억원 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로 전국 시·군 단위 지자체중 최고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원예허브과 관계자는 “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농사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생산농가는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해 농가소득 향상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