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평생학습관 고3 위한 평생학습교실 운영
김제시 평생학습관 고3 위한 평생학습교실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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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개강한 김제시 평생학습관 고 3학생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통기타, 네일아트, 드론 등 평생학습교실이 관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3번째 운영되는 고3을 위한 평생학습교실은 지난 11월16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한 결과 4개 과목 58명의 학생이 모집됐으며, 교육기간은 12월 3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3개월, 10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커피 바리스타과목을 제외한 통기타, 네일아트, 드론 등 3개 과목은 추가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고3 수험생들에게 부담될 수 있는 수강료와 재료비가 전액 지원되고 있어(자격증 취득비용 별도)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같은 경우 대기인원이 발생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제시 평생학습관 고 3학생을 위한 평생학습교실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이후 3개월간의 잉여시간을 활용해 고3 청소년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수험으로 인해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취미활동 및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단기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교실을 통해 고3 청소년들이 수험기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잉여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 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김제의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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