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잡겠다”
익산시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 잡겠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2.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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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아파트 분양가의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를 잡겠다고 공헌했다.

 시는 분양가 급등세의 원인 중 하나를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꼽았다. 익산의 아파트 세대수는 총 71,793세대(총 주택비율 약 53.3%)로 20년 이상된 노후화 주택이 64.3%에 이르고 있어 아파트의 세대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익산에는 2016년 아파트가 54세대만 공급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더욱이 최근 익산의 아파트 분양가가 850만원을 넘어 최근 한 기업의 아파트가 분양가 969만원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면서 아파트 분양가격이 타 지역에 비해 비싸다는 여론이 일고 있어 익산시가 치솟는 분양가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시공 중인 민간아파트 18단지 5,148세대, 재건축 5개단지 1,450세대, 소라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 및 공원개발행위 특례사업 8,335세대를 포함해 향후 5년 동안 28개 단지 1만5천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간건설업자가 송학동 공동주택 2개소(700세대), 부송4지구 공동주택1,529세대), 부송4지구 공동주택, 부송동정하에코하임(270세대), 남중동 공동주택(전북대 캠퍼스 옆), 동산동공동주택(2개소), 지역주택조합3개소(2,029세대) 등 많은 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을 계획 및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집값 상승에 따른 주거문제가 인구유출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된 만큼 아파트 공급을 확대해 인구유출도 억제하겠다는 복안이다.

 익산시 해당부서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 및 택지개발 등을 통해 분양가를 낮춰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인구유출 억제는 물론 서민주거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아파트가 많이 공급될수록 분양률이 저조할 수 있고 아파트 거래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므로 아파트 구매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중·장기적으로 신중히 구매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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