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16일 학교 강당에서 아나바다 장터(책, 옷, 문구, 교복 등의 물품)를 운영하여 얻어진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후원품(라면 36box)을 서서학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근검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수익금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까지 실천하는 등 일석이조의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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