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겨울철을 맞이해 사람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지검 윤웅걸 검사장과 (사)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송현만 이사장, 강력사건 피해자 가정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소 범죄피해자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갖는 윤웅걸 검사장은 “함께하는 것에 가치가 있다, 혼자 이기는 것은 어렵지만 고통도 같이 나누면 줄어드니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나누어 극복하기를 바라며, 검찰에서도 피해자들이 억울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현만 이사장은 “사회의 무관심과 소외당하는 범죄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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