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전주 에코시티에서 퇴직공제 성실이행 캠페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주 에코시티에서 퇴직공제 성실이행 캠페인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12.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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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주센터(센터장 이석순, 이하 공제회)는 5일 건설근로자 전북전주취업지원센터(센터장 문소영, 이하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 3차(11BL) 건설현장(<주>포스코건설)에서 퇴직공제 성실이행 실천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퇴직공제 성실이행실천 캠페인은 사업주의 법 준수의식 강화와 자율실천 의지 확산을 통한 건설근로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퇴직공제 근로내역이 누락 없이 제대로 신고되도록 독려하고, 성실이행 사례를 다른 사업장에 전파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에코시티 더샵 3차 건설현장 방문 홍보를 통해 ‘퇴직공제 3대 이행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근로내역 축소신고 민원접수 안내문’을 배포했다. 취업지원센터에서는 건설근로자 무료 취업지원사업을 함께 안내 25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퇴직공제제도는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현장에서 매월 건설근로자가 일한 근로일수만큼 그에 상응하는 퇴직공제 근로내역을 공제회에 신고하고 공제부금을 납부하면 건설근로자는 건설업에서 퇴직할 때 적립된 공제부금(1일 4,800원)과 이자를 합쳐 퇴직금을 받는 제도이다.

 공제회 이석순 전주센터장은 캠페인 이후 개최한 건설현장 담당자 간담회에서 “근로자 투입이 많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퇴직공제 성실이행 문화가 확산되도록 협력해주길 바라며, 공제회도 퇴직공제제도에 가입된 모든 건설현장에서 제도가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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