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동조합, 이웃돕기물품 한우불고기 400kg 김제시에 기탁
전북한우협동조합, 이웃돕기물품 한우불고기 400kg 김제시에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2.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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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5일 김제시에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후원 물품 한우불고기 400kg(1,000만 원 상당)을 지정기탁 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12년부터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5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일정 금액을 후원하면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후원물품은 19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400세대에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창희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에 한 끼 식사라도 따뜻하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으며, 이웃사랑과 사회 환원 경영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조합인 만큼 앞으로도 선행활동에 꾸준히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백산면 소재의 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01년 당시 농림부 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발족했으며,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착한 가격에 맛있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한우에게 지급되는 사료까지 직접 생산하는 총체보리한우 브랜드 경영업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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