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추위로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혈관 질환에 따른 돌연사 발생률이 다른 계절에 높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취약자들이 있는 요양병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자 및 환자 곁에 상주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을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날은 요양병원 특성상 화재발생 시 자력으로 피난하지 못하는 안전취약자들이 많아 화재예방과 초기진압 및 화재대피훈련도 병행됐다.
김봉춘 익산소방서장은 “겨울철 동안 노인관련시설에서 진행되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심정지·화재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