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 연말연시 사랑의 손길 이어져
관촌면 연말연시 사랑의 손길 이어져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12.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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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촌면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4일 양원규(52) 비전플러스 대표이사가 동절기를 맞아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관촌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기탁했다.

이어 5일에도 관촌소재 가얏골감자탕 대표 황의성(58)씨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관촌면 천사모-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기탁금은 관촌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사용된다.

올해 천사모-복지허브와 사업은 독거노인 50여 가구를 선정하여 김장김치를 손수 담아 전달했다.

또한 반찬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1인 청장년가구 등 9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반찬나눔 배달사업’을 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강두천 관촌면장은 “기탁받은 성금은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내의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에게 이웃돕기성금 또는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골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양원규씨와 황의성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우리 고장의 복지문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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