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김장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수확한 배추를 후원받아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근 후 1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떡국떡 100세대, 하절기 물김치 150세대, 추석명절 물김치 180세대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 조민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외롭게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말벗봉사 등 살기좋은 보안명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일 보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는여성자원봉시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따뜻한 보안면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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