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1번지 정읍! 이웃돕기 행렬 이어져
사랑나눔 1번지 정읍! 이웃돕기 행렬 이어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2.04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태인읍(읍장 이재호)에 훈훈한 사랑의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곡마을 이장 정을수 씨가 백미10kg 50포(125만원 상당) 기탁을 시작으로, 하신마을 유인성 씨가 백미 10kg 20포(50만원), 신태인당구클럽(회장 이병석)에서 현금 1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신태인읍에 직접 전달했다.

정을수 씨와 유인성 씨는 “모두가 한해를 정리하며 다음 해를 준비하는 12월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춥고 힘든 계절이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이니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병석 회장은 “추운 겨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우리 당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며 “미약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나누고 싶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이재호 읍장은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물품과 그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고부면 눌제친환경단지 박종순 대표, 이웃돕기 100만원 기탁

 정읍시 고부면 눌제 친환경단지 대표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박종순 씨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순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복지 향상에 힘써왔고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김장나눔 사업에도 100만원을 후원했다.

고부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박종순 씨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후원금을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지정기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소동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져

농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기형)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기관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농소동체육회 박종광 회장이 배추 500포기를 후원하여, 따뜻한 온정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섰다.

이틀에 걸친 김장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배추 600여 포기를 절이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김장재료들을 손질하고 육수를 우려내는 등 정성과 사랑을 다해 김장을 준비하고 맛있는 김치를 담갔다.

이번에 담가진 김장 김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류기형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관계자도 “사랑 나눔 실천에 힘을 모아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농소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입암면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모금활동, 따스한 정성 시작 “청신호”

입암면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모금활동이 3일 입암면체육회(회장 소성주)의 222만원을 쾌척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입암면에서는 올해에도 매년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황가네농장 황선기 대표가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천원 의용소방대(대장 이민식)는 백미 20kg 10포(약 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입암면 관내 월천, 원하부, 지선, 영안, 신등, 원등, 진등, 접지서부 8개의 마을에서는 136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훈훈한 연말연시의 시작을 알렸다.

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성금이 의미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환 입암면장은 “관내 주민과 단체가 적극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모금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 2019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은 11월 20일을 시작으로 19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함으로써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정읍시 공무직노동조합 희망나눔 성금기탁

전북 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이권로)은 4일 정읍시에 희망 나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권로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독거노인, 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을 해준 정읍시공무직노동조합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시 수성동 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가져

정읍시 수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상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순)는 지난달 29일 수성동주민센터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직접 담근 고추장(2kg) 200통을 독거노인, 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수성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배상호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고추장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수성동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상태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 수성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