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병충해 없는 내년 벼농사 준비 만전
순창군 병충해 없는 내년 벼농사 준비 만전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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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2018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운광, 새누리, 수광벼, 동진찰벼 등 5개 품종에 13만3천kg이다.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후 공급량이 확정되면 각 지역농협을 통해 2019년 3월 중순께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들은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신동진벼로 선정한 만큼 종자 부족분에 대해서는 우량종자 채종포산과 농가 간 자율교환으로 종자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 우량종자 공급을 위해 채종포 11ha를 운영해 신동진 등 4개 품종의 벼 우량종자 5톤을 자율교환 시행했다. 더욱이 농가가 자가 채종 종자 사용 때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읍·면 농민상담소에 벼 종자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1천140농가에 140톤의 종자를 소독했다. 또 키다리병 방제 약제를 4천300ha 면적에 8천800만원을 지원해 못자리는 물론 본답에서도 발병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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