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판매 및 홍보대행사업은 지난 4월에 구축한 마을 전자상거래 거점센터사업 중 하나로 소농들의 농산물 판로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창안한 익산시 자체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IT전문가가 농촌마을을 직접 순회하며 파악한 농가들의 생산 현황 정보를 수집해 컨설팅을 받은 후 오픈마켓 대행업체를 통해 입점시켜 전국 소비자들의 직거래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하는 사업이며, 마을의 유무형 콘텐츠에 대해서도 홍보 및 판매 대행을 해준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마을 및 소농가들의 생산품 등 판로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차 농산품이 아닌 분말, 착즙 등 농가에서 개별 생산한 가공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 허가 등 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김유열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현재 예산 심의중인 2019년도 본 사업이 의회 승인이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더 많은 소농가들이 마을전자상거래 오픈마켓 및 홍보대행 사업 지원을 받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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