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목경로당은 사업비 총 1억 1여만천 원을 들여 연면적 81.14㎡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됐으며, 경로당 신축으로 인해, 여름에는 무더위 쉼터로, 겨울에는 여가활용 소통의 공간, 건강관리를 위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주민들의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목 마을 최상수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사람의 관심과 도움으로 마을숙원사업이 이루어져서 시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을 덜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이곳 경로당을 여가생활 거점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공공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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