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은 각반 담임 선생님들께서 학생 개개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학생들을 대표하여 교암초 6학년 송승용 학생과 학산중 1학년 이채원 학생의 소감발표를 하고, 모든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다양한 소감을 듣기 위하여 미리 수료식 전에 입구에서 포스트잇으로 써서 학생들의 다양한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정읍영재교육원은 원석을 세공해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며 자녀가 1년 동안 영재교육원에 다닌 소감을 밝혔다.
영재강사를 대표하는 박선중 강사(정읍영재교육발전연구회 회장)는 “갈수록 영재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영재교육에 대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열망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열망에 힘입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8학년도 영재교육창의적산출대회는 16팀이 출전하여 11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결과는 기타분야 금상 1팀, 장려상 1팀, 수학분야 은상 1팀, 과학분야 금상 1팀, 정보분야 은상 1팀, 동상 2팀, 발명분야 금상 1팀, 은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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