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관광 활성화 위해 농촌관광 기반 시스템 구축
익산시, 농업관광 활성화 위해 농촌관광 기반 시스템 구축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12.04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테마공원 기능보강 등을 통한 4계절 농촌관광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희환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4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기반 구축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 국장은 “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로 지난해 삼락농정 시군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해 농촌관광 전문가와 관계자 등 거너넌스 구축으로 마을사업 및 농촌관광 활성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올해 준공된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 체험형 슬로푸드 조성사업, 미륵산 창조적마을만들기 권역사업 등을 통해 체류형 농촌관광으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농촌테마공원 내 농경전시관과 농특산품 안테나숍 설치로 볼거리도 제공한다.

유 국장은 “내년에는 교육기관 대상 농촌체험활동비 지원확대와 관내외 교육기관 인솔교사진을 초청 팸투어를 지원해 농촌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산발적으로 분포돼 있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현장에서 농촌체험·관광을 운영하는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소통의 시간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통합 포털사이트도 구축했다”고 전했다.

유희환 미래농정국장은 “기존 대부분 개별 농촌관광지를 잠시 경유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지역 체류와 함께 체험객의 편의를 높이고 내실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연계로 농촌관광 이용 활성화 및 도시민의 방문 촉진을 적극 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