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오는 7일 군산 이전
새만금개발청, 오는 7일 군산 이전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12.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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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오는 7일 군산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홍보관(홍보전시관동)에 입주한다.

개발청은 지난 10월 공간 배치를 확정하고 11월 인테리어 및 통신·전산 공사를 마무리한 뒤 이번달 청사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이후 5년만이다.

전북으로 이주할 새만금개발청 직원은 총 130여 명으로 파악된다.

지난 5월‘제20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올해가 새만금개발청 이전의 적기라고 판단, 청사 이전을 적극 추진했다.

이사용역 및 전산철거·이전 용역 비용에 쓰일 청사 이전 관련 예산 18억4천만원은 지난달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49회 국무회의에서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내용이 심의·의결됐다.

한편, 개발청과 개발공사가 입주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건물은 임시청사로 운영된다.

오는 2024년 새만금 방조제 인근 국제협력용지에 수변 도시가 조성되면 그곳으로 완전 이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달 셋째주에 현판식을 비롯한 청사 이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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