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하나로 우리 지역이 관광 명소가 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광복 전북도민일보 사진부 기자와 전북대학교 프랑스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윤인상 학생이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전국 대학생 동영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동영상 공모전’은 시간 여행권역 관광지인 전주와 군산, 고창, 부안 등지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관광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동영상 공모전에서 최광복 기자와 윤인상 학생은 전주와 군산 등 2곳의 관광 명소와 시간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창작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인상 학생은 “공모전을 위해 동영상 촬영은 3일 정도 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비가 오는 바람에 화면이 좋지 않을까봐 걱정도 했지만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촬영도 하고 편집을 했는데 공모전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광복 기자는 “‘2018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전국 대학생 동영상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관광도시인 전주와 군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동영상을 촬영한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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