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2.0 컨설팅 착수 보고회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2.0 컨설팅 착수 보고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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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가 2단계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프로젝트 2.0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관내 12개 아파트 단지 공동체대표와 현장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용역 수행 기관은 지난 2008년 완주군에게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 로컬푸드사업, 마을공동체사업을 제안한 서울 희망제작소(일상센터)가 맡았다.

 완주군의 아파트 르네상스는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 속에 살맛나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에 시작해 현재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아파트 르네상스 2.0 컨설팅 용역을 통해 소통·공감·공유라는 1단계 목표를 넘어 사회적 경제 공동체 달성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의 현재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단계별로 진단하고,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단계 도약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이를 통해 아파트마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기준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공헌했다”며 “앞으로 아파트 르네상스 2.0은 1단계를 통해 만들어진 공동체를 더욱 내실화 시키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전문가, 행정이 모두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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