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5년 체결한 민간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말로 완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마음사랑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마음사랑병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위탁하여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력과 경험을 갖춘 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정읍시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읍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및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생명존중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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