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후원한 이번 백일장은 가람 이병기 선생 50돌을 맞아 지난달 24일 가람문학관에서 제10회 가람시조문학제와 함께 열렸다.
대학일반부 영예의 장원은 ‘유관순’이란 글감으로 작품을 쓴 류성신 씨가 수상해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문단 등단의 자격을 얻는다.
또한, 전라북도교육감상이 주어지는 학생부 장원에는 고등부 한승현(함열여고) 학생이 차지했고, 중등부 이가영(남성여중) 학생, 초등 고학년부 강다영(이리초), 초등 저학년부 이수현(여산초)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한편, 제10회 가람시조문학제에는 서울 한국문인협회와 강남문인협회 회원 80여명과 전국의 문인들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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