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7년 연속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 선정 쾌거
전북도, 7년 연속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 선정 쾌거
  • 한훈 기자
  • 승인 2018.12.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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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소비자 권익증진 우수기관은 2012년 첫 수상에 이어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전북도가 소비자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해 대상별로 적합한 소비경제교육을 시행하고 체계적이고 안정된 교육방식을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전북도는 고령자 등 기만상술예방을 위한 경로당 순회교육, 다문화 가족 역할극교육, 대학생 소비경제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도청 1층 민원봉사실에 전북도 소비생활센터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해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 보호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북지부 등 지역 내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실시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수상을 계기로 소비자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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