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라북도 소상공인의 날 행사 성료
2018 전라북도 소상공인의 날 행사 성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2.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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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두완정)는 지난 1일 오후 4시 14개 시·군 임원 및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라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소상공인의 날’을 지정한 이후 두 번째 열렸다.

이날 두완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법정단체로써 2013년 조직해 6년째 소상공인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단체로 정평이 나게 됐는 데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동참해 준 회원들의 덕택이었다”며, “튼실한 벼가 열매를 많이 맺듯 우리 조직도 뿌리가 튼튼하게 뿌리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김광수 국회의원은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소상공인이 700만명에서 682만명으로 줄어들었다”며, “자영자나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전북의 소상공인은 사업체수의 84%, 종사자수 32.9%로 유달리 타 시도보다 소상공인이 많다”며,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소상공인은 전북경제의 뿌리이다”며, “과밀업종의 문제를 해소하면서 경영여건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중진공은 공사가 아니라서 수익사업을 할 수 없다”며, “오직 예산확보에 전념해 더 좋은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2부 시상식에서는 전북도지사 표창은 김용배 대표 등 우수 소상공인 10명이, 전북도의회 의장상엔 장은식 대표 등 5명,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엔 조성 대표 등 5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엔 이웅희 대표 등 5명,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엔 김경주 대표 등 5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엔 장성경 대표 등 5명, 전북교육감상엔 김정해 대표 등 11명, 소상공인연합회장상엔 홍석대 대표 등 5명이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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