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 오픈
전북은행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 오픈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8.12.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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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 오픈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영태 시외지역금융센터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김제시 인재양성과 최니호 과장, 여성가족과 김원교 아동복지계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백정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8년 문을 연 후 41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외국어교육, 요일별 특별활동 등을 실시해 아동들의 재능과 인성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환경을 개선하는데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친환경 페인트로 공부방을 밝고 쾌적하게 개선하고, 오랜 시간 사용해 낡았던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해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북은행 김제지점(지점장 고찬배) 직원들은 건물 2층 공부방에 직접 가구를 나르고 배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이영태 시외지역금융센터장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많은 아동들이 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동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부방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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