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프로그램인 ‘나는 꿈꾸는 요리사’ 경연대회에서 남원제일고 장명하, 윤사임 학생이 ‘닭 속에 밥이 있다’라는 요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하림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 교육기부센터가 주관하며, 국제한식조리학교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하림에서 경연에 필요한 식재료와 상금 등을 지원했으며 총 13개교 26명이 참가했다.
‘나는 꿈꾸는 요리사’ 경연대회는 지난 23일 요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익혔고, 30일 치러진 본선은 23일 예비행사를 거친 후 진행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부안여고 권은지, 변해정 조가 ‘닭강정&치킨 샐러드’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국치즈과학고 김유림, 박인준 조가 ‘치킨 크로킷& 스트링 치즈 샐러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진로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의 직업에 한 발 다가서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해 학생들이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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