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육 발전 방안을 위한 이날 이사회에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18년 한해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달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이 탈선하지 않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꿈키움 진로 콘서트, 선배와 하는 진로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사회는 2019년에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우수학생에 대한 격려금 지급, 성적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을 통한 서울 강남 수준의 교육서비스 제공, 수도권 대학 진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서울장학숙 설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는 2019년도 사업계획안을 청취하고 이를 승인했다.
박준배 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김제시민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299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도 지금까지 내실 있게 다져온 장학사업들이 더 큰 도약으로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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