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민중 전북도당사무처장 임명
바른미래당, 김민중 전북도당사무처장 임명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12.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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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13지방선거 이후 침체기를 겪었던 바른미래당이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 국회의원) 사무처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섰다.

 바른미래당 중앙당은 3일 김민중(46) 전 부국장을 전라북도당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민중 사무처장은 이날 “정운천 도당위원장을 보좌하면서 도당 조직정비에 나서겠다”며 “빠른 시일내에 조직을 정비해 전라북도의 각종 현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원내 제3당으로의 위상을 분명히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이어 “이와 함께 당 내부적으로는 그동안 소원했던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역주의와 양당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민심 그대로 선거제’인 정당지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필요성에 대해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김민중 처장은 지난 대선 때 안철수 대선예비후보 전북총괄특보단장,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뉴미디어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국민의당 중앙당 당무감사국장 직무대행, 바른미래당 중앙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 실무지원팀장 및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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