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오는 6일 전북의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지원은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안호영 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으로 열리는 추진하는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입법지원 토론회’는 이날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소규모 생태체험공간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장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토의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문화관광산업연구원 이덕순 원장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전북연구원 김형오 박사의 ‘전라북도 산림관광 현황과 추진과제’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안호영 의원은 “강원도보다 산림면적이 적은 스위스는 산악관광으로 벌어들이는 연간수입은 대한민국 전체 관광수익의 두 배인 35조원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북이 가지고 있는 산림관광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스위스에 버금가는 대표적 산림관광지로 발돋움하기 필요한 대책 및 입법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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